어쩐지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지던 7월이었어요.

좁은 지역에서 엄청난 양이 쏟아졌다 이내 그치는 소나기,

서울 전역을 뒤덮은 천둥과 번개, 유례없는 무더위와 긴 장마 기간 등이 그것이지요.

정말 이런 심각한 기후 위기 현상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혹시 우리가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작지만 분명한 무언가를 할 수 있지는 않을지요.

팀앤팀이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후 변화 대응 프로젝트 SWASAP'이 <케냐 텔레비전 미디어 뉴스>에 보도되었어요.

작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난민캠프 내의 초로팜과 브라이트스타 학교에

위생시설을 짓고🛠, 나무를 심으며🌱, 교육📝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져 있어요.
수혜자가 4천 명이 넘는 규모의 활동이죠.

지속 가능한 💧지하수 추출과 활용에 초점을 맞춰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에요

팀앤팀은 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주민들이 꾸준히 실천해 자립할 방법을 구상하고 적용해요.
올해로 25년째 식수 위생 분야에 활동을 집중하고 있는 팀앤팀의 자부심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