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면 물을 더 부으면 되죠." 👨🏫 얼마 전 사내 교육에서 들은 말이 퇴근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팀앤팀은 5월부터 직원들의 수자원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역시 식수지원 전문 NGO 답죠?) 교육은 팀앤팀의 '좋은 물 연구소' 소장님께서 직접 주관해 주시고 계시는데, 팀앤팀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되었던 물의 소중함과 전문 지식을 다시 한번 새기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나저나 저는 왜 교육 중 지나가는 말을 주워 위로를 받았을까요?
바빠서 힘든 시기를 겪게 될 때면 혼자 모든 걸 떠안고 고민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힘든 마음은 고일만큼 고여 부정적인 생각의 농도가 진해지곤 합니다. "짜면 물을 더 부으면 되죠."라는 소장님의 간단한 해결 방법에 '맞아, 힘들 때도 함께 논의하면 빠르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인지했답니다. 제게 그런 물과 같은 존재는 늘 함께 힘이 되어주는 동료들이에요.😉
- 여러분에게도 물과 같은 존재가 있기를 바라며,
민나 드림.
교육 중 딴생각에 빠져버린 이야기를 구구절절 풀어드리며.. 5월 소식 시작합니다.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있으신가요🤗?
좋은 선생님의 영향력은 교실을 넘어 세대의 미래를 형성한다는 말이 있죠. 학생들의 협동심과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데에는 선생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팀앤팀은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해 올해 우간다 3개 학교에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데요, 단체 생활에 있어 공중위생 관념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선생님이 책임지고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합니다.
5월에는 그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위생 습관중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 교육을 포함한 기초위생 교육이 진행되었답니다. 멋진 선생님들의 열의 있는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